[미디어전남 박복산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이른 추석을 앞두고 고품질 나주배 유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는 이달 초부터 국립원예특작과하원 배연구소, 나주배원예농협, 나주조합공동사업법인 등 유관기관과 품종별 숙기 판정단을 꾸려 과원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판정단은 최대 소비대목인 추석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생육 추이 관찰을 통한 고당도 완숙과 적기 수확 등 고품질 나주배 유통을 위한 농가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배 생산량은 전년 대비 30%이상 증수되지만 때 이른 추석으로 완숙과, 대과 비율은 전반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추석 유통 물량은 전년과 비슷한 2만여 톤 내외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주품종인 신고배 외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하고자 국내육성 신품종인 ‘신화’, ‘창조’, ‘슈퍼골드’ 등 300여톤을 매취해 명절 연휴에 맞춰 출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장 규격도 명절 선물용으로 적합한 7.5kg박스를 비롯해 3kg·5kg 등 소포장용 박스로 다양화시켜 소비자 구매 트렌드에 맞춘 추석 배 선물을 선보인다.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대 소비대목인 추석을 앞두고 나주배 브랜드 명성 유지를 위해 농가,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고품질, 고당도 배 수확과 선별·유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영산강과 풍부한 일조량이 길러낸 맛좋고 건강한 나주배를 명절 선물로 많이 애용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달달하고 풍부한 과즙, 시원한 식감 “추석 선물은 역시 나주배” 나주시, 이른 추석 앞두고 고품질 나주배 수확·유통 박차 |
| 2022-08-17(수) 15: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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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복산 기자 박복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