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목포시가 시민의 권익보호 및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오는 시민감사관 22명을 공개 모집한다. 기간은 8일까지다.

시민감사관은 시민생활의 불편·불만사항, 공무원 관련 비위사실,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등을 제보하고 시정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민감사관 임기는 2년으로 무보수 명예직으로 시는 토목·건축·도시계획·환경·회계·세무·사회복지·문화예술 등 전문분야 13명, 일반분야 9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박상희 목포시 감사팀장은 “공고일 기준 목포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전문분야에 대한 석사 학위 이상 취득 후 6년 이상 실무경력자나 전공 대학교수 이상인 자, 기술사 및 해당 전문분야 기사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 등이 자격요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일반분야는 사회적인 덕망과 사명감이 있고, 청렴성에 흠이 없으며 정의감이 투철한 시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희망자는 목포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조해 첨부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pokk22@korea.kr) 또는 우편(목포시 양을로 203, 목포시청 감사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