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급식종사자 직업성 질환 선제적 예방 나선다 |
| 2022-07-13(수) 0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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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 급식 종사자들의 직업성 질환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전남교육청은 13일 근무경력, 나이, 공𐤟사립 차별 없이 학교 급식종사자 전체를 대상으로 폐암 건강검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적으로 급식종사자 폐암 산재 승인 건수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선제적 검진을 통해 폐암 실태를 확인하고 건강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은 지난해 2월 업무상 재해로 인정한 급식종사자 폐암의 원인이 기름을 이용한 튀김·부침 요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리흄'(Cooking oil fume)이 위험도를 높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재기 도교육청 안전복지과장은 “현재 학교 급식종사자 중 전국에서 14건이 업무상 폐암 산재 승인을 받았으며 이 중 전남은 1명”이라며 “도내 학교 급식종사자 4014명 전체를 대상으로 검진 동의자에 한해 폐암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은 국가암검진에서 폐암 선별검사로 사용되는 저선량 폐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광주⦁전남 지역 병원(22개소)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급식실 점검 및 작업환경 측정 등을 통해 조리실 덕트, 후드 작동상태 불량을 점검하는 등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