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고흥군 두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지역 내 선풍기가 노후되거나 고장으로 교체가 시급한 저소득 취약계층 84가구에 더위를 날리는 두원골 행복바람 선풍기 전달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 살피기 등을 추진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작년에 지역사회단체 및 개인이 후원한 소중한 기금으로‘작은손길, 커다란 행복 계절을 아우르는 쿨＆핫 사업’중 첫 번째로 올해 최대의 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준비했다.

송원용 민간위원장은 “여름기온이 평년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선풍기 지원이 힘들게 여름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두원면지사협은 포근포근한 겨울이불지원과 행복해서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유지원 등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따뜻하고 촘촘한 지역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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