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초등생들 “김대중 평화·인권 배워요” 초청강연에 이어 서울나들이

신안 하의초, 신이초 4학년학생들

2022-06-15(수) 17:48
신안 하의초등학교는 지난 14일 하의초 전교생과 신의초 4학년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김대중 평화‧인권의 길 프로젝트’ 일환으로 김홍걸 국회의원을 초청해 ‘나의 아버지 김대중’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하의초 제공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신안 하의초등학교는 지난 14일 ‘김대중 평화‧인권의 길 프로젝트’ 일환으로 김홍걸 국회의원을 초청 ‘나의 아버지 김대중’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하의초에 따르면 하의초 전교생과 신의초 4학년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 인권을 추구하였던 삶을 알아보기 위해 책 한 권 읽기(슬로리딩) 활동의 연장선에서 이번 강연회가 마련됐다.

강연회 전 학생들이 김대중 전 대통령과 관련 책을 읽고 평화‧인권을 주제로 여섯 빛깔 꿈두레별(서로 다른 빛깔을 가진 아이들이 꿈을 향해 모인 공동체)로 발표를 했고 궁금한 점에 대한 ‘질문 만들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강연회는 민주주의, 인권, 평화와 통일을 위해 노력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과 어렸을 때 아버지와의 추억 및 국회의원의 하는 일과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학생들의 재기 발랄한 질문에 강연회에 참석한 이들이 한때 박장대소를 하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하의초 5학년 이 모학생은 “김대중 대통령의 아들인 김홍걸 국회의원을 만나게 되어서 신기했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책을 읽고 궁금했던 점을 질문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홍걸 국회의원은 “아버지의 고향인 하의도에서 하의초 학생들을 만나 강연을 하게 되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평화, 인권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하며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을 보면서 많은 감명을 받았고 응원한다”고 화답했다.

정경우 하의초 교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학생들이 선배 김대중 전 대통령을 알고 학교와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평화, 인권을 추구하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의초등학교는 평화‧인권의 길을 이어가기 위해 오는 10월17일 ~ 20일까지 3박 4일 동안 ‘김대중 평화‧인권의 길 프로젝트 – 평화‧인권 대장정(Ⅱ)’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에서 ‘여섯 빛깔 꿈두레 전시‧발표회’를 갖고 국회의사당 방문, 청와대 관람과 버스킹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 기사는 미디어전남 홈페이지(http://www.mediajn.net)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dj28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