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오 담양군수 예비후보, 여론조작 이병노 후보 자진 사퇴 요구

청구지변경 여론조작 사건 명백한 범죄행위, 공정선거 방해혐의 주장
3일 오후 3시까지 후보 사퇴요구…거부시 경찰 고발 조치 예정

2022-05-02(월) 21:00
김정오 담양군수 예비후보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김정오 담양군수 예비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비대위가 지난달 29일 “담양군수 경선 후보자로 김정오 ·최화삼·이병노 예비후보 3인을 최종 경선 후보자로 발표한 것과 관련해 경찰 수사와 함께 휴대폰 청구지 변경 등으로 여론조작 혐의가 있는 이병노 예비후보의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정오 담양군수 예비후보는 이병노 후보를 향해 “휴대폰 청구지 주소 변경 여론조작 사건은 분명한 범죄행위로 이병노 예비후보는 3일 오후 3시까지 담양군민에게 사죄하고 자진사퇴하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3월 18일 KBS에 제보한 양심이 있는 측근이 저를 만나 이병노 예비후보 측의 조직적인 휴대폰 청구지 변경으로 여론을 조작한 사실이 맞다”며 “경찰 수사가 시작되면 보관중인 몇 개의 녹취파일과 증거자료를 제출하겠다”고 말 한점을 들어 이 예비후보의 여론조사가 불법·부당했음을 꼬집었다.

또 “군민들의 민의를 수렴해 선출되어야할 담양군수 선거가 서울·광주시민 그리고 전남지역 거주자가 뽑게 됐다”며 “이는 명백한 불법⸱탈법 범죄행위이자 공정선거 방해혐의다”고 몰아붙이며 거듭 사퇴를 주장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가 정해진 시간까지 사퇴하지 않고 버티기로 일관할 경우 스스로 죄를 키우고 처벌을 받겠다는 의사표시로 간주해 경찰과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할 예정이다”고 전해 물러서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이병노 예비후보는 금품살포 혐의로 최근 2차례 경찰의 압수수색을 당해 조사 중인 가운데 이번 휴대폰 청구지주소 변경 여론조작 사건의 범죄행위는 결국 유죄 판결을 받을 수 밖에 없으며, 이런 후보가 담양군수로 선출될 경우 보궐선거로 인해 군의 예산낭비가 불 보듯 뻔하다”고 말하고 “이런 하자있는 후보를 끝까지 옹호하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비대위의 배후세력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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