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드문모심기 전용 육묘상자 지원 시범사업 추진

드문모심기 재배기술 종합적 확립 노력

2022-04-13(수) 12:57
강진군, 드문모심기 전용 육묘상자 지원 시범사업 추진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강진군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드문모심기 전용 육묘상자를 지난해 첫 실증 시험을 거치고 올해 군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으로 보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드문모심기란 상자당 파종량을 250~300g 정도로 육묘해 3.3㎡당 37~50포기 정도로 드물게 모내기함으로써, 육묘상자와 상토 등 농자재를 적게 사용하고 운반 관리 등 노력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10a당 사용하는 육묘상자 수는 6~10장으로 관행 22~30장에 비해 50~70%를 줄일 수 있으며 종자를 뿌리는 것부터 모내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10a당 1.9시간으로 평균 27%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드문모심기는 관행 농법보다 파종량이 많기 때문에 건강한 모를 얻기 위해서는 파종량 및 육묘 일수를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드문모심기 전용 육묘상자 안에는 전용 이앙기 묘취량에 맞는 작은 칸막이가 있어 뿌리의 과도한 얽힘과 경쟁을 방지하고 모가 균일하게 자랄 수 있게 한다.

또, 모내기 시 뿌리 끊김을 최소화해 모내기 뒤 원활한 뿌리내림을 촉진한다.

농업기술센터 안준섭 작물연구팀장은 “드문모심기 전용 육묘상자 보급을 통해 드문모심기 재배기술을 실천하는 농가들이 건전육묘에 앞서주길 바란다”며 전용상자 확대 보급에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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