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 광양희망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열려라~ 팝업북’ 기획전시의 연계 체험으로 진행한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업사이클링 팝업북은 버려진 그림책들을 활용해 나만의 예술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으로 지난 13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됐다.
첫 시간인 13일에는 초등학교 1, 2학년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V자 형태의 팝업북을 만들었으며 27일에는 초등학생 3~5학년들이 팝콘북 형태의 팝업북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책은 읽고 보기만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책을 자유롭게 자르고 풀로 붙이며 세상에 하나뿐인 멋진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희망도서관은 수업 결과물 중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별해 18점의 팝업북을 ‘열려라~ 팝업북’ 전시장에 추가로 전시하고 시민이 관람하도록 전시기간을 4월 10일까지 연장한다.
팝업북 만들기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버려지는 그림책이 내 손에서 새로운 책으로 만들어지는 모습이 신기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부모님은 “아이와 소중한 추억도 만들고 아이의 작품이 전시되어 뿌듯하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한편 희망도서관은 ‘열려라~ 팝업북’ 전시가 끝나면 4월 30일부터 부부 그림책 작가로 잘 알려진 김윤정·최덕규 작가가 함께 진행하는 ‘그림책, 손을 잡다’ 작가의 방 전시를 7월 말까지 운영한다.
전시는 김윤정 작가의 ‘엄마의 선물’과 최덕규 작가의 ‘커다란 손’을 메인 작품으로 꾸며지며 그림책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와 부모의 이야기를 시민에게 전해줄 예정이다.
광양희망도서관,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업사이클링 팝업북 전시 버려지는 헌책이 팝업북으로 재탄생 |
| 2022-03-29(화) 1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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