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불법 현수막“착한 변신”한다

불법현수막 등 재활용사업 선정, 수거 및 재활용 박차

2022-03-15(화) 11:59
해남군청
[미디어전남 윤보현 기자] 해남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22년 불법 현수막 등 재활용사업에 선정됐다.

전국 22개 시군구가 공모 선정된 가운데 해남군은“불법 현수막의 그 끝, 착한 변신”이라는 주제로 폐현수막 재활용을 위한 수거보관함 운영과 재활용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그동안 대부분 폐현수막은 소각 처리되면서 폐기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와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로 인해 재활용 필요성이 적극 대두되어 왔다.

군은 폐현수막 수거보관함 및 지지대 수거함을 제작하고 현수막 철거 장비를 구입해 읍면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폐현수막이나 불법 현수막은 수거 보관해 재활용을 희망하는 군민에게 무상으로 배부한다.

폐현수막은 과수원이나 농경지 덮개로 사용할 경우 잡초가 자라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깨나 고추 등 농작물을 말리는 멍석 대용 등으로 다양하게 재활용한다.

해남군은 올해는 수거체계를 갖춘 후, 내년에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마대자루, 시장가방, 토시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체계를 갖춤으로써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을 통해 해남군 ESG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보현 기자         윤보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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