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쇼핑 함평군 양파농가 돕기 추진

전남지방우정청, 코로나19 수요 감소 양파 농가 온라인 판로 개척

2022-03-14(월) 22:16
전남지방우정청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남지방우정청(청장 송관호)은 전남도·함평군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농가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우체국쇼핑 함평군 양파 농가 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식재료 소비(급식, 식당 등)가 급감하고, 3~4월 조생양파 출하 시기까지 겹쳐 저장용 양파 출하량이 한꺼번에 시장에 쏟아지면서 가격폭락으로 이어져 양파 농가의 시름이 깊다고 한다.

이에 전남지방우정청은 농가 판로 지원을 위해 우체국쇼핑몰에서 14일부터 27일까지 양파농가돕기 기획전을 진행하며, 전라남도 및 함평군에서 할인쿠폰 및 택배비를 지원해 양파 5kg(소·중 혼합) 3,400원, 5kg(대) 4,500원에 특별 할인가로 18,000건(90톤) 한정 판매를 실시한다.

한편, 전남지방우정청은 지난 2019년부터 산지폐기에 놓인 해남 배추 판매를 시작으로 해마다 자연재해 및 가격 폭락 피해 농가 돕기를 지속 추진해 왔으며, 2021년도에는 강진군 장미, 무안군 양파, 해남군 무화과 농가 돕기 행사진행을 통해 3만여 건 판매하여 농가의 손실 보전과 농산물 시장가격 안정화에 기여해 왔다.

송관호 전남지방우정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남지역 내 농·어민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우체국의 공익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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