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예비후보, 전남도교육감 공식 출마 선언…“전교조 교육감 더 이상 안돼”

“전남교육은 어떤 모습입니까?, 12년 교육 실패·청렴도 4등급 바로 잡아야”

2022-02-28(월) 22:17
28일 전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김동환 예비후보가 전남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하며 공약을 밝히고 있다./ 제갈대종 기자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남도교육감 선거에 도전하는 김동환 예비후보가 28일 전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전교조는 이제 그만! 젊은 새바람 김동환’ 이라는 기치를 내 걸고 출사표를 던졌다.

“지금의 전남교육은 어떻습니까?” 라는 질문을 던지며 30여년의 교직생활을 뒤로한 김 후보는 28일 명퇴를 선언하고 15대 핵심공약을 내 세운 가운데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 놓인 전남교육을 바로 세우기를 다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2년 전교조 교육감 집권은 실패했다” 고 규정했다. 이어 “과정만 있지 결과는 없었다” 며 지난 시간을 질타한 그는 “수능 성적 6년 연속 최하위, 청렴도 4등급의 초라한 성적표는 전교조 일부 세력이 고집한 편향교육의 산물”이라며 평가절하 했다.

이에 “전교조 세력이 아닌, 그리고 좌우에 편향되지 않는 조화로운 전남교육을 추구하고자 전남도교육감에 도전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 “올바른 교육 철학과 선한 의지를 가진 젊고 새로운 인물을 김동환을 교육감으로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다더니 학부모가 공교육을 포기하게 만든 전남교육”의 현실을 꼬집으며 “공교육에 더 이상 아무런 기대도 없다는 학부모들을 만날 때 교육자로서 한없이 부끄러워서 현실을 바꾸겠다는 사명감을 갖게 됐다”고 말해 그의 눈빛에서 비장함을 느낄 수 있었다.

아울러 “균형 잡힌 교육철학과 의지를 가진 사람이 참신함 더해 전남교육에 새바람을 일으키 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 예비후보의 주요 공약은 △교직원 근속연한상한제 폐지 △아침 및 방학 중 급식 실시 △교장공모 직선제 개선 △교육청업무 청렴도 최상위권 유지 △다문화가정 예비학부모 교육 지원 △전남형 교육도시 ‘JNET’ 에듀타운 조성 △글로벌 유학정보 지원센터 설립 △ 전남교육 빅데이터센터 운영 △전남특수교육진흥원 개원 △교육청 업무 재구조화 △수능성적 전국 중위권 회복 △지역별 우수고등학교 지원 △학업성취도 평가 실시 및 학부모 열람 시스템 운영 △행정업무거점학교 운영 △돌봄교실 운영 지원단 설립 등을 꼽았다.

김동환 예비후보는 서울교대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학교 교육학 석사,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이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전남도교육청 장학사 역임, 현 광주전남미래교육희망포럼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이 기사는 미디어전남 홈페이지(http://www.mediajn.net)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dj28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