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시·도의원들 “귀를 열고 마음으로 듣겠습니다” 새해 다짐

2022-01-01(토) 19:41
김원이 의원을 비롯한 목포시·도의원들은 새해 첫날 포르모 사거리(오후3시)와 도청입구 사거리(오후5시)에서 거리인사를 펼쳤다. /고규석 기자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가 달라졌다.

특히 임인년 새해 첫날 여느 때와 다른 행보를 보여 목포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김원이 의원을 비롯한 목포시·도의원들은 이날 포르모 사거리(오후3시) 와 도청입구 사거리(오후5시)에서 거리 인사를 펼쳤다.

무엇보다 이날 거리 인사가 관심을 끈 것은 이들이 들고 있는 팻말의 글귀 때문이었다.

“민주당이 부족했습니다. 2022년 잘 하겠습니다” 라고 적힌 팻말을 김원이 의원이 직접 들고 있어서다.

김양규 목포시의회의원은 “귀를 열겠습니다. 마음을 듣겠습니다”라는 팻말을 들었다.

이를 지켜본 시민들은 “진정성 있는 마음에서 우러난 행동이길 바란다. 헛구호에 그치지 않기를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민 이 모(56세)씨는 운행 중 목격했다면서 “지난 한 해 목포시의회가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건 주지의 사실이다. 올핸 선거가 있는 해다. 표심을 얻기 위해서는 임인년 새해에는 뼈를 깎는 각오로 활골탈태 해야 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날 거리인사에는 김원이 의원을 비롯해 조옥현 도의원, 이형완, 김오수, 박용, 김양규, 김관호 시의원과 조요한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거리인사는 2일에도 이어진다.

지역위에 따르면 오전 7시 30분 새벽시장을 시작으로 9시 30분 동아 아파트 사거리, 오후 1시 20분 장 약국 사거리, 오후 2시 동부시장, 오후 4시 청호시장, 오후 5시 구 경찰서 사거리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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