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녹동-거문도, 쾌속선 '웨스트그린호' 뜬다

1시간 10분 내 운항, 주민과 관광객 편의 향상 기대

2021-12-08(수) 14:32
고흥 녹동신항과 여수 거문도항을 오가는 웨스트그린호가 항구에 정박해 있다./삼도해운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삼도해운은 전남 고흥군 녹동신항과 여수시 거문도항 구간에 '웨스트그린호'를 투입해 운항한다고 8일 밝혔다.

'웨스트그린호'는 300t급으로 여객정원 350명, 항해속력 30노트의 쾌속 여객선이다. 녹동과 거문도 사이를 1시간 10분 만에 주파 가능하며 주 2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삼도해운은 현재 녹동과 거문도 항로에 166t급 차도선형 여객선인 '쓰리아일랜드호와 쾌속선 퍼스트퀸호를 투입해 매일 운항 중에 있다.

이 구간은 육지에서 거문도를 오가는 최단시간 항로이기에 그동안 도서 지역 주민들이 생필품 구입이나 병원 진료를 목적으로 편리하게 이용해 오던 중요 노선 중 하나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에는 거문도 1일 여행이 가능한 노선이라는 입소문이 펴져서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문의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특히 “현재 거문도 이용 여객은 다른 지역을 제치고 녹동신항 출발 노선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며 '웨스터그린호'가 투입되면 녹동신항에서 거문도항 구간에 이용객 편의가 보다 향상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운항 중인 여객선 2척을 포함해 추가 쾌속선 운항을 개시함에 따라 녹동신항이 명실상부한 거문도 여행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관광객 증가에 따른 고흥군과 거문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 되기에 안전한 운항을 할 수 있도록 선박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다짐했다.
이 기사는 미디어전남 홈페이지(http://www.mediajn.net)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dj28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