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버려질 나무 활용해 세외수입 2천만원 거둬

2021-12-06(월) 09:49
곡성군, 버려질 나무 활용해 세외수입 2천만원 거둬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곡성군이 제거 대상 나무들을 매각해 2천만원 상당의 세외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9월 곡성군 산림과에 한 주민의 민원이 접수됐다.

고달면 뇌죽리~ 고달리 구간 섬진강 제방 재해복구사업 현장에서 자전거도로 주변 수목이 정비되고 있으니 제거보다 활용 방안을 찾아 달라는 요구였다.

좋은 의견이었지만 산림과 측은 마땅한 방법이 없었다.

그러던 중 지역 내 산림경영인협회, 숲속의전남 협의회, 조경수협회와 함께 수목활용 방안을 찾고자 의견을 나눴고 나무를 이식해서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처를 찾을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250여 그루의 수목을 매각했고 약 2천만원 상당의 세외수입도 올렸다.

무심코 지나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민간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얻은 결과였다.

군 관계자는 “소통하고 힘을 합치면 어려운 일도 답을 찾을 수 있다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했던 사례인 것 같다 앞으로도 소통을 통해 효과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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