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김정우 기자] 광주 서구가 평생학습사업 참여를 통해 변화된 성장 이야기를 담은 ‘평생학습 체험수기’ 공모작 11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구는 지난 7월부터 10월 말까지 평생학습에 참여하면서 성장한 자신의 이야기나 가족, 이웃의 내용 등의 이야기를 수기로 작성하는 수기체험 응모를 진행했으며 총 65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당선된 11편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11일 행복학습센터 배움의 한마당 행사 때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7명에게 5 ~ 50만원까지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접수된 공모작에는 문화상품권 1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입상작을 책자와 전자책으로 발간해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을 통해 느낀 보람과 감동 등에 관한 이야기를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2015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2017년에는 서구 평생학습관을 건립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현재 풍암동, 동천동 등에서 총 11개의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함으로써 근거리 학습권 보장에도 힘을 쏟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한 평생학습 체험수기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우 기자         김정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