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민요와 현대 힙합을 결합한 참신한 영상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Feel the Rhythm of Korea 시즌 2’ 추가 영상이 공개돼서다.
이번 시즌2 영상에는 국내 인지도가 높은 래퍼 마미손과 원슈타인이 참여했다. 관광거점도시인 목포와 전주의 도시별 특색에 맞춘 새로운 매력이 담겼다.
목포 편에선 마미손이 수산시장 경매사들의 빠른 말을 모티브로 한 랩을 민요 ‘풍년가’와 조합해 경매장의 모습을 ‘힙’하게 표현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목포만의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이어 목포 항구포차와 신안 퍼플섬 등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관광지도 함께 선보인다.
시즌1 목포편은 퓨전 국악 그룹 이날치와 댄스 컴퍼니 앰비큐어스가 등장해 팝 스타일을 가미한 한국의 전통음악에 현대적 춤사위를 펼치며 목포 곳곳을 소개했다.
고하도 해안데크, 갓바위, 해상케이블카, 유달산, 시화마을, 음악분수 등 관광 명소를 배경으로 현대적으로 해석된 별주부전 노래와 중독성 있는 댄스로 경쾌하게 목포 관광지를 홍보해 전 세계인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목포시 관광과에 따르면 지난 9월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채널에 ‘Feel the Rhythm of Korea’ 목포편이 게시된 이후 무려 6억 뷰를 달성했다.
6억 뷰라고 하면 선뜻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한국 기업이 내놓은 인터넷서비스나 콘텐츠 중에서 이용자가 1억 명을 넘는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에 불과하다.
네이버 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메타버스 서비스 ‘제페토’, 그리고 스마트 폰 카메라 앱 ‘스노우’ 정도가 1억 클럽으로 꼽힌다.
글로벌 이용자 1억 명이 그만큼 어렵다는 반증이다. 그럼에도 무려 6배인 6억 명이 영상을 봤다는 것은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다.
최근 한 보도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대박(dabak) 이라는 단어가 정식 등재됐다고 한다.
‘대박’이라는 단어가 사전에 등재된 이유는 BTS, 오징어 게임 등 K-컬처가 전 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데 따른 결과다.
이번 시즌2 영상으로 목포시도 그 ‘대박’의 반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 만의 브랜드 마케팅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빛을 발하기 시작했고, 김종식 시장의 ‘Only One 신상품, 신제품 전략’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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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마케팅에 능한 김종식 시장이 처음으로 MPG(Mokpo Global)을 언급했다. 관광도시 목포의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로 삼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는 향후 마케팅에 ‘역동성’을 담겠다는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 트렌드를 읽고 과감하게 실천에 옮기는 그의 실천력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게다가 관광도시 브랜드 마케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법정 문화도시 선정을 앞두고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향후 ‘Feel the Rhythm of Korea’ 시즌 2는 몇 억뷰를 달성할 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