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교육장이 낙도 가거도를 찾아간 이유는?

신안교육청, 가거도 초ㆍ중학교 대상 경청올레

2021-10-08(금) 10:57
신안교육지원청이 7일~8일 이틀 동안 가거도 지역 가거도 초등학교, 흑산중 가거도분교장을 방문해 학생․학부모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교직원들을 격려했다./신안교육청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전남 신안교육지원청이 지난 7일~8일 이틀 동안 가거도 지역 가거도 초등학교, 흑산중 가거도분교장을 방문해 학생․학부모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목포에서 뱃길로 4시간 30분 소요되는 우리나라 국토의 최서남단 경계를 이루고 있는 가거도는 국토 수호, 전남교육의 상징으로써 그 중요성과 의미가 매우 크다.

현재 가거도에는 유치원생 3명, 초등학생 7명, 중학생 8명이 열악한 지리적ㆍ문화적 조건 속에서도 교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소중한 꿈을 키워가고 있다.

작년에는 오랜 숙원인 교직원 통합관사가 신축돼 교직원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됐다. 창의융합실 구축, 원격수업환경 개선, 운동장 개보수 등 학생들의 교육환경 최적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경청올레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과의 만남의 자리에서 학교 교육현안,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 하반기 중점 교육활동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됐다.

가거도 지역 교육환경을 둘러보며 학교 내외의 교육환경 조성, 찾아가는 교육활동 지원 강화 등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방안도 모색했다.

김한관 신안교육장은 “불리한 지역 여건 속에서도 학부모님의 협력과 교직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재능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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