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정보화동행단’이 스마트기기 사용법 알려드려요

경로당·행정복지센터 등 현장교육…키오스크·버스 어플 사용법 등

2021-09-02(목) 16:51
‘청소년정보화동행단’이 스마트기기 사용법 알려드려요
[미디어전남 김정우 기자] 광주 동구는 디지털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자 ‘청소년 정보화 동행단’을 출범하고 관내 디지털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정보화 동행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등 비대면 서비스 확대 속에 스마트기기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지역 주민, 어르신들에 스마트기기 접근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중·고등·대학생 등 관내 청소년들로 구성된 동행단은 앱 사용, 키오스크 주문, 온라인 배달 주문, ‘동구 두드림’ 앱 등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온라인 세상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 7월 18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동행단을 발족하고 이후 계림2동 협치 네트워크, 참판경로당, 학운동 통장단 회의 등 주민들을 직접 찾아 3차례에 걸친 현장 활동을 추진했다.

동행단은 현장 활동을 통해 카카오톡 사용법, 사진 전송, 버스 어플, 유튜브 등 유용한 기본적인 어플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으며 어르신들이 평소 궁금했거나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온라인 서비스 이용에 대한 갈증 해소와 세대 간 소통에 기여했다.

동구는 10월 말까지 거점 경로당,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르신, 부녀회원, 1인 가구,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1:1로 디지털 및 온라인 분야 궁금증을 해소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동행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신준수 단장은 “이번 동행단 활동을 통해 열심히 경청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저희의 작은 도움으로 어르신들이 조금은 더 편리하게 생활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소년 정보화 동행단은 초고령사회 속 노인 인구가 많은 우리 동구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코로나19로 온라인 서비스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이 청소년들의 도움으로 스마트기기에 보다 익숙해져 조금은 더 즐겁고 편리하게 생활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우 기자         김정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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