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촌보캠핑장, 일산화탄소 발생 방지 경보기 무료 대여

2021-08-17(화) 20:01
승촌보캠핑장 관계자가 이용객에게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무료로 대여 해주고 있다./광주환경공단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에서 운영하는 ‘승촌보캠핑장’이 입영객의 안전한 캠핑을 위해 일산화탄소 경보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 남구 승촌보에 위치한 승촌보캠핑장은 28만㎡ 규모의 넓은 부지에 축구장 등을 비롯한 체육시설과 캠핑장이 있어 올해 상반기에만 일만여 명이 넘게 찾은 캠핑 명소다.

공단은 최근 코로나19로 캠핑족이 증가하면서 텐트 안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인명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일산화탄소는 무색 · 무취의 특성이 있어 노출되어도 사람이 알아차리기 어렵지만 중독시에는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캠핑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보기 대여를 원하는 입영객은 안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특히 숯불, 휴대용 가스버너 등의 사용이 많아지는 가을, 겨울철에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증가하는데 공단은 이에 맞추어 10월부터 안내소에서 입영객에게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사용할 것을 권고할 방침이다.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입영객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승촌보캠핑장을 이용하시는 입영객분들께서도 안전 수칙을 준수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승촌보캠핑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체 데크 중 50%만 부분개장해 운영 중이며 1일 3회 방역소독 및 드라이브 스루 체크인 등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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