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시 수완지구에 소재한 관절·척추 전문병원 세계로병원(대표원장 임지현)은 최근 육군 제3사관학교 광주전남 총동문회(회장 김영지)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은 세계로병원 9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임지현 병원장과 김영지 총동문회장 등 최소한의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사회적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해 가며 간소하게 열렸다.

협약 내용에 따라 세계로병원은 총동문회 회원과 직계가족 입원과 외래 진료시 할인 포함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산재보험 적용환자의 경우 산재보상보험법에 기준해 총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할인이 적용하며, 직계가족의 경우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육군 3사관학교 광주전남 총동문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조국 명예 충용’의 교훈 아래 호국간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한 회원들과 그 직계가족의 의료복지 서비스에 대한 질적 향상을 이룰수 있어서 기쁘다“ 며 ”양 단체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임지현 세계로병원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전역하신 3사관학교 광주전남 총동문회 가족들에게 의료복지서비스와 건강을 지키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최고 수준의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로병원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최근 첨단 의료장비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스마트로보틱스’를 도입해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