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는 ‘안전수호대 원더우먼’이 지킨다

계림2동·학운동 거주 여성 동아리 결성, 정찰·정화 활동 강화

2021-08-03(화) 14:09
우리동네는 ‘안전수호대 원더우먼’이 지킨다
[미디어전남 김정우 기자] 광주 동구는 취약지역 여성안심 귀갓길 조성을 위한 ‘Public Eye’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에 거주하는 여성들 중심 동아리를 결성해 ‘우리동네 안전수호대 원더우먼’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 양성평등기금 활용 ‘우리동네 안전수호대’ 공동체 지원 사업의 하나로 안전취약 마을, 골목길 주변 등 안전 취약지를 대상으로 마을여성 주민들이 직접 ‘우리동네 원더우먼’을 조직해 여성을 비롯한 모든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 사업이다.

동구는 우선적으로 계림2동과 학운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향후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계림2동 부녀회는 ‘계림2동 원더우먼’을 결성해 지난 2일 골목길, 인적이 드문 우범지역 등 안전취약 지역을 찾아 정찰활동을 실시했다.

‘계림2동 원더우먼’은 유사시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우리 동네 안전 지킴이 집’을 지정해 안내판을 설치하고 풍향어린이공원 인근 골목길 및 버스정류장 주변 정찰·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의 안전을 위해 주민들 스스로 나서 동아리를 결성하고 늦은 시간까지 현장에서 활동해 주시는 안전수호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성은 물론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마을의 안전 취약 요인들을 촘촘히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올해 3단계 여성친화도시로 도약을 준비 중이며 ‘마을에서 다 함께, 행복으로 피어나는 동구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5대 목표 32개 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정우 기자         김정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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