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도시’ 목포시, ‘국제요리 진흥원’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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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1(일) 15:57
민선7기 들어서면서부터 H자 축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한 중심축이 바로 목포시임을 강조해 온 김종식 목포시장이 한국 섬진흥원 유치에 이어 이번에 국제요리 진흥원을 목포에 설립하는 킬러카드를 내놔 관심이 집중된다. /고석규 기자
[미디어전남] 고석규 기자= 김종식 목포시장이 ‘한국 섬 진흥원’ 유치에 이어 ‘국제요리 진흥원’ 이라는 킬러 카드를 꺼내들어 관심이 쏠린다.

민선7기 목포시의 가장 큰 성과로 맛의 도시, 슬로시티, 관광거점도시, 예비문화도시 등 4가지가 꼽힌다.

이미 김 시장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문학박람회’라는 비장의 카드를 앞세워, 오는 10월 전국 최초 문학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 섬 진흥원’ 목포 유치라는 또 하나의 위업을 달성했다.

김 시장은 ‘한국 섬 진흥원’ 유치의 여세를 몰아 ‘맛의 도시 목포’ 명성을 잇고 그 영역을 확장시키기 위해 ‘국제요리 진흥원’을 목포에 설립하는 큰 그림 그리기에 착수했다.

이 같은 내용을 핵심골자로 담은 시책을 개발해 여야 모두 한층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김 시장의 구상이다.

아직 ‘국제요리 진흥원’에 대한 세부적 그림은 그려지지 않았지만 우선 큰 틀에서 접근한다는 복안이다.

목포에 한국 섬 진흥원에 이어 국제요리 진흥원이 설립되면 ‘맛의 도시 목포’가 세계화의 첫 발을 내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맛의 도시 목포’가 단순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까지 인지도를 넓히는 대전환점에 서게 됐다.

목포시 안팎에서는 ‘맛의 도시 목포-슬로시티 목포+문화도시, 관광도시 목포’와 연계해 영역을 확장시킨다면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어서 반응이 고무적이다.

김종식 시장의 특기인 ‘목포만의 신상품 개발’이 또 다시 성공을 거둬 민선7기가 이룬 성과의 한 획을 그을 수 있을지 시험대에 섰다.

김 시장은 이와 관련 “목포는 어느 하나로 단정 지을 수 없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도시다. 잠재력으로 본다면 그 어떤 도시에도 뒤지지 않는다”면서 “크지 않은 도시지만 강한 브랜드를 갖춘 도시, 그게 바로 자신이 그리는 목포의 큰 그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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