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수도사업단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체계적인 상수도 시설운영과 유수율을 제고 등 현대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물 복지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0일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과 도서지역 수돗물 공급에 매진하고 있는 김 충 환경수도사업단장을 만나 상수도 주요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율도·달리도·외달도 등 도서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섬 수돗물 공급 시기에 관심이 높다. 현재 진행 상황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사업비 182억원을 투입해 총 연장 5.1㎞(육상3.9, 해저1.2)에 80~150mm 관을 매설하는 프로젝트다.
장좌도는 이미 개통됐고 지난 4월 북항~율도 구간은 사업을 완료했다. 율도는 6월부터 수돗물이 공급된다. 달리도는 7월이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도서지역 수돗물 공급 사업 전체 공정은 60% 정도다. 7월 중에 율도 수돗물 개통식을 가질 예정이다.
-땅속으로 새는 수돗물을 잡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유수율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은.
▲상수도 급수체계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누수방지용역, 구역 유량계 관리용역, 누수 탐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상수도 현대화사업 관망 유지관리와 유수율 제고’ 용역을 발주했다. 사업기간은 올 1월부터 내년 1월까지다. 사업비는 4억3900만원이다.
목포시 급수구역이 총 49개 블록이 있는데, 이 가운데 10개 블록이 대상이다. 구체적으로 차관주택, 연동 건강약국, 달성공원, 목포세무서, 유달중학교, 연산주공, 북항 신안비치, 홈플러스 등이다.
-유수율 제고 용역이 마무리되면 유수율이 어느 정도 향상되나.
▲유수율 85%이상 달성이 목표다. 주로 유량분석, 계량기 청음 조사, 누수 탐사에 초점이 맞춰진다. 현재 수압측정 40개소를 완료했고 계량기 청음조사는 총 7209전 중 2718전을 완료했다.
연도별 누수탐사용역을 살펴보면 2018년 10개 블록(탐사구역 49곳), 2019년에 5개 블록(7곳), 2020년에 10개 블록(10곳)에 이어 2021년에 도 10개 블록(10곳)의 유량, 수압분석과 함께 누수탐사 등을 실시한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16개 구역을 탐사했고 총 33억11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2010년부터 10년 동안 유수율이 얼마나 향상됐나.
▲2010년 유수율은 70.3%였다. 2017년 77.45%, 2018년 81.72%로 2018년 처음으로 80%대를 넘어섰다. 그 이후 2019년 82.02%, 2020년 82.52%를 기록했다.
2010년부터 2020년까지 누수탐사용역과 노후 수도관 교체 등으로 유수율이 총 12.49% 향상됐다.
-유수율 제고로 인한 예산절감효과는
▲매년 6억4000만원의 상수도 예산 절감효과를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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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누수 탐사와 누수 응급복구는 어떻게 이뤄지나
▲목포시 지역내 49개 블록을 대상으로 월 2회 총 14회 실시한다. 올 들어 양을산 터널 위편 등 4곳의 누수를 발견해 보수를 마쳤다.
응급복구 공사는 6명의 현장인력을 연중 운영한다. 또 신도심과 원도심 두 곳으로 나눠 응급복구 단가계약을 체결해 추진하고 있다. 올 들어 총 64건의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이에 따른 사업비는 2억1000여만 원이다.
-최대 현안이 수돗물 요금 현실화다. 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요금 인상이 ‘언제 이뤄질 것인가’이다.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고려해 2003년 이후 17년간 상수도 요금인상을 동결해 왔다. 하지만 정부의 요금 현실화 정책(2019년까지 100% 수준 달성)에 따라 요금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구체적 인상 시기는 미정이다. 인상폭은 8%선으로 예상된다. 목포시의 현실화율은 2020년 기준(5년 평균치)으로 77.48%다. 현실화율이란 생산원가에서 공급단가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요금 인상에 따른 개정조례 안을 2022년 시의회에 제출해 재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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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어디까지 진행됐나.
▲목포시는 2018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028년부터 2023년까지 5개년 동안 214억(국비 시비 5대5)원이 투입된다. 노후 상수관망 정비, 관망유지관리, 유수율 제고 용역 등이 주요 핵심사업이다.
20년까지 72억7500만원이 투입됐고 2021년에 32억4500만원이 투입된다. 현재 총 공정률로 보면 23% 정도 진행됐다. 앞으로 예산 추이를 봐가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
-최근 가정집 수돗물에 대해서 무료로 수질검사를 해주는 ‘워터 캐어’ 시책을 추진한다고 들었다.
▲수돗물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다. 일명 안심확인제다. 기간은 6월부터 12월까지로 전화로 신청하면 직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수질검사를 해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