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제 도의원, “목포 임성리역 KTX 정차·역사 신축” 요구

·에너지공대 지역인재 전형, 임성지구 원주민 이주대책 촉구

2021-04-29(목) 09:42
이혁제 전남도의원이 28일 제351회 임시회 도정질의에서 목포 임성리역 개발과 임성지구 개발에 따른 원주민 이주대책 등을 집중 추궁했다./전남도의회

[미디어전남] 고석규 기자= 이혁제 전남도의회 의원(목포4)이 28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도정질의에서 목포 임성리 역 개발과 임성지구 개발에 따른 원주민 이주대책 등을 집중 추궁했다.

이날 이 의원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에 따라 광주송정과 목포를 잇는 고속철도 사업이 추진 중”이라며 목포 “도청소재지가 있는 임성리역에도 KTX가 정차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그러면서 “지금의 임성리역은 호남선 복선화 공사로 2001년 이전해 지금까지 사용해 오고 있다”고 지적하고 “목포에서 보성까지 철도 전철화로 이용객 증가가 불 보듯 명확한데 좁고 노후화 된 임성리역에 대한 정비계획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 의원은 “도청이 있는 남악지구와 인구 3만의 임성지구 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지금부터 역사 정비 계획을 준비해야한다. 임성지구 도시개발계획과 함께 임성리역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임성지구 도시개발과 관련 “LH가 임성지구 개발을 하면서 당초 토지수용과 환지 등 혼용방식에서 전체 환지로 변경하면서 일부 주민의 반발을 사게 됐다”고 설명한 뒤 “환지 방식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198㎡(60평) 남짓한 주택을 LH에 반환해 도시개발 후 50%인 99㎡(30평)만 받아서는 집을 지을 수가 없으며, 원주민이 대부분이 고령이고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개발 3년 동안 이주해서 기거할 곳도 없는 막막한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이 의원은 “원주민의 요구대로 토지를 수용해서 실질적으로 보상해야 한다” 며 “경제적 여유가 없고 노령인 원주민의 주거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이혁제 의원은 “내년 3월 개교하는 한국에너지공대에 지역 인재들의 진학과 취업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인재전형을 도입해야한다” 며 “대학 진학단계에서부터 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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