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지역자활센터, 저소득층 자립 ‘앞장’

20년간 사업 추진 활발…일자리 제공 등 기여

2021-02-10(수) 13:39
광주광역시_동구청
[미디어전남 김정우 기자]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자활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동구지역자활센터가 20년 동안 다양한 자활사업을 진행해 오며 자활사업의 새 장을 열어가고 있다.

올해로 보건복지부 지정 20주년을 맞은 동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1년 광주 동구 자활후견기관으로 출발해 외환위기 시절부터 지역 내 노동실업자의 고용 및 복지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자활사업 참여대상 확대 및 자활급여 인상’이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되면서 자활에 대한 새로운 환경구축은 물론 소득양극화 완화를 위한 대안으로서 자활사업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기존 11개 사업단에서 5개 자활기업, 참여자 130여명 규모의 2개 사업단이 신규 출범했으며 앞으로 자활일자리 참여자를 176명, 35%까지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구의 자활기업은 재활용품 수거·선별 및 판매하는 ‘희망자원사업단’ 커피와 수제차, 음료를 판매하는 ‘D커피스토리’ 등을 중심으로 건실하게 성장 중이다.

보건복지부 아이디어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년D프로젝트 사업’은 저소득 청년의 자활자립을 돕기 위해 교육기관과 연계해 자격증 취득 및 취업알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오는 5월 개점을 앞둔 ㈜하이트진로 사회공헌사업인 ‘빵그레 2호점’ 등 다양한 분야의 자활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 농·수산물 식재료가공 출장 세차 수공예품 제작 무료 간병 도우미 파견 사업단 등으로 자활 일자리를 확대해 참여자들의 경제적 도움은 물론 탈 수급을 지원하고 있다.

자활 일자리에 참여하려는 실직자, 저소득층 주민은 행정복지센터의 상담 신청을 거쳐 조건부수급자, 차상위 자활대상자 결정을 받은 후 자활역량 평가와 상담을 거쳐 다양한 자활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저소득층 자립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들이 건실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며 “더욱 많은 자활기업 발굴을 통해 저소득층에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은 물론 취약계층의 경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우 기자         김정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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