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독지가, 광양시에 임야 조건 없이 기부채납

2020-12-11(금) 13:04
부산 독지가, 광양시에 임야 조건 없이 기부채납
[미디어전남 전형성 기자] 광양시는 부산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독지가가 성황동 산165-2번지 외 1필지 8,264㎡를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에 소중히 쓰이기를 바란다며 광양시에 조건 없이 기부채납했다고 11일 밝혔다.

독지가는 부산광역시 금정구에 거주하고 있는 김명옥 할머니로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함께 1988년도에 광양시를 방문해 구입한 땅 2필지를 지역의 발전과 시민 행복에 소중히 쓰이길 바라는 마음에 조건 없이 기부채납을 결정하셨다.

김명옥 할머니는 평소에도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펴 왔으며 현재에도 성당에서 정기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부채납 임야는 구봉산 능선에 위치하고 광양시 소유의 임야와 연접하고 있어, 시에서는 기존의 시유임야와 연계한 경관 조림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기부자의 아름다운 마음을 받들어 많은 시민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소중한 마음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형성 기자         전형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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