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광주·전남 '낙제점' "

광주시, 17개 광역 시‧도 중 최하위 5등급 유일‧ 전남도 4등급

2020-12-10(목) 17:29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올해 5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가 전년 대비 0.08점 상승한 8.27점으로 4년 연속 상승했다고 밝혔다./국민권익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5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에서 광주시와 전남도가 낙제점을 받았다.

지난 9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가 전년 대비 0.08점 상승한 8.27점으로 4년 연속 상승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 유일하게 최하위 5등급을 받았고, 전남도 역시 지난해보다보다 2등급이 하락해 4등급이란 최악의 점수를 받았다.

광주‧전남 시‧도 교육청은 지난해와 동일한 3등급을 받았고, 광주도시철도공사 2등급, 광주도시공사 4등급, 전남개발공사 5등급이다.

종합 청렴도는 1~5등급으로 구분하며, 광역 시·도 중 5등급은 광주시가 유일하다. 시의 외부청렴도는 지난해와 같은 4등급, 내부청렴도는 지난해보다 1등급 상승한 4등급이다.

주목할 점은 외부청렴도 평가는 민원인이 내부청렴도는 소속 공무원이 평가하기에 씁쓸함이 더해지고 있다.

전남도 역시 지난해 보다 2등급 하락한 4등급의 성적표를 받았다. 전남도는 내‧외부 청렴도 모두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 기초지자체 중 시 단위 평가에서 전남 목포시 2등급·나주시 3등급·여수시 4등급·순천시 5등급 등을 받았다.

군 단위 지자체 중 2등급 평가는 전남 보성·진도·해남·구례·담양군이, 3등급은 곡성·영암·장성·화순군이, 4등급은 강진·무안·영광·완도·장흥·함평군이 받았으며, 5등급으로 고흥·신안군이 최하위 불명에를 안았다.


이 기사는 미디어전남 홈페이지(http://www.mediajn.net)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dj28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