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1년 다목적 소형농기계 공급 확대

올해 549대 공급 완료… 내년에는 8억원 투입해 641대 지원

2020-11-27(금) 12:00
광양시, 2021년 다목적 소형농기계 공급 확대
[미디어전남 전형성 기자] 광양시는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도 다목적 소형농기계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 고령농, 귀농 등 소규모 농가를 우선으로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물 파종·수확 농기계와 소형농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총 7억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목적 소형농기계 549대를 공급했으며 내년에는 8억원의 예산을 들여 총 641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시에서는 도 지원 사업뿐 아니라 매년 자체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추가로 소형농기계를 공급하고 있으며 2009년도부터 지금까지 7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목적 소형농기계 3,224대를 공급했다.

올해까지는 70만원 이상 농기계 구입비의 50%를 농가당 최대 200만원 지원했으나, 내년부터 최저 30만원 농기계로 기준이 완화되고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이 늘어나 보다 많은 혜택이 농업인에게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광양시에 거주 중인 농업인으로 오는 2021년 1월 중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사업비가 확보되어 지원자격을 갖춘 신청 농업인 모두에게 농기계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와 부녀화 추세에 맞춰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다목적 소형농기계 공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형성 기자         전형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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