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가로수를 바꿨더니 도로공원이 되었네”

특색있는 가로수 식재로 도로경관‘활짝’

2020-11-17(화) 14:54
[미디어전남 윤보현 기자] 해남군이 읍 시가지 주요도로변에 특색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창출하고 군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변에 코니카가문비, 이스라지, 꽃치자 등을 식재해 색다른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고도사거리~해남교차로 중앙분리대 500m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닮은 원추형의 코니카가문비 95주와 황금빛 화려한 잎을 자랑하는 황금세덤 9,160본을 식재했다.

남부순환로 1.5km구간에는 열매와 꽃이 아름다운 이스라지 582주, 꽃치자나무 1만1,720주를 식재하고 국도 제13호선 해남터널 진·출입로 등 7개소에는 사계절 황금빛을 볼 수 있는 황금사철 등 8종, 2만 1,870주를 심었다.

이 구간에는 달맞이꽃 등 5,800본의 화려한 꽃이 피는 수종을 식재하기도 했다.

군은 이번 가로수종 식재로 도시미관 증진은 물론 차량 배기가스 배출로 인한 대기오염 정화와 미세먼지 저감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특색 있는 가로경관길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유지 관리해 도로변의 공원화를 이루겠다”며 “군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보현 기자         윤보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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