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실버라이프를 위해~ 강진군 도암노인대학 개강 운영

올해는 코로나19로 교육과정 축소, 노래교실 등 5개 반 운영

2020-11-12(목) 13:38
행복한 실버라이프를 위해~ 강진군 도암노인대학 개강 운영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도암노인대학이 건강한 노년을 위한 여가·문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도암·신전면에 거주하는 90명의 어르신들이 지난달 31일 개강한 도암노인대학에서 늦깎이 대학생활을 즐기고 있다.

지난 2008년 문을 연 도암노인대학은 개교 이래 12년 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증진과 문맹퇴치 등 행복한 노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매주 토요일에 운영돼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교육과정을 2개월로 축소해 진행한다.

노래교실, 한글초급반, 한글중급반, 난타반, 요가반까지 5개 반이 운영된다.

지난 11일에는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가을소풍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강진만생태공원 및 인근 완도타워·장보고 기념관을 돌아보며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옥진 도암노인대학장은 “도암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이 원하는 만큼 대학생활을 지속할 수 있어 입학은 있지만 졸업이 없다 평생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울타리 기능까지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준형 도암면장은 “5명의 교수님과 교인 및 봉사자들로 구성된 30여명의 도우미들이 있어 노인대학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음에 매우 감사드린다”며“요즈음은 무엇보다도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어르신들 모두 개인위생에 유의해 건강과 안전을 지키며 노인대학 활동을 통해 행복한 노년의 삶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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