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손으로 만드는 동계마을공동체

주민학교 수료…주거·공공·마을자원분야별 해결책 마련

2020-11-06(금) 13:58
주민 손으로 만드는 동계마을공동체
[미디어전남 김정우 기자] 광주 동구는 지난 3일 ‘오색 빛으로 그리는 행복한 동계마을 주민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산2동 마을사랑채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주민학교 프로그램 참가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구가 추진하는 새뜰마을사업은 정주여건이 취약한 지산동 275번지 오지호가 일원에 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생활 인프라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안심길 조성, 마을환경정비 등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주민학교는 주민들로부터 마을이 안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올해 1월부터 관련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코로나19여파로 주민학교가 잠시 문을 닫기도 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재개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새뜰마을사업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주거분야 공공분야 마을자원분야별로 팀을 구성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팀별 발굴사업을 살펴보면 주거분야 ‘동계마을의 추억과 이야기를 담은 골목길 정비’ 공공분야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을자원분야 ‘인물·역사자원을 활용한 안내판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계마을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을 우선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우 기자         김정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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