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서류 무료로 배달해드려요”

거동불편인 2,160여명 대상…주민등록 등·초본 등 28종

2020-11-05(목) 13:36
[미디어전남 김정우 기자] 광주 동구는 관내 거동불편인 2,16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서류 무료 배달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동 주민센터에서 발급하는 민원서류를 전화로 신청 받아 주소지까지 배달해 주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다.

동구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취약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서류는 본인확인이 필요한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민원사무 20종, 본인 확인이 불필요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민원 사무 8종 등 총 28종이다.

본인 확인이 필요한 20종의 민원서류 발급은 주소지와 배달지가 같은 경우에 한해서만 접수가 가능하고 서류 전달시 본인확인 절차를 철저히 이행해 전달할 예정이다.

수수료는 무료다.

단,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는 방문고객과 동일하게 징수되며 해당 민원인이 동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배달 방법은 등기우편 또는 공무원이 직접 배달한다.

등기우편은 본인확인이 불필요한 민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발급수수료가 면제되는 대상에 한해 수취인 착불로 배달되며 공무원이 직접 배달하는 경우에는 신청인 인적사항을 철저히 확인해 익일 근무시간 이내에 배달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서비스가 거동이 불편한 관내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다양한 대민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우 기자         김정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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