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군 청소년수련원 위탁 운영 단체 재 변경

심의위, 우선순위 선정 단체 부적합 사유 발견. 차점자 (사)흥사단 광주지부 선정

2020-11-01(일) 18:36
지난달 30일 보성군이 발송한 보성군청소년수련원 위수탁 운영단체 선정 취소에 따른 운영자 재 선정 변경 통보 공문./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보성군이 청소년수련원 위수탁단체 선정 문제있다’는 (본보 10월 26일자) 보도 이후 군이 위수탁 사업자를 (사)흥사단 광주지부(이하 흥사단)로 변경했다.

보성군에 따르면 2020년 11월 1일부터 2023년 10월 31일까지 3년 간 군 청소년수련원을 운영할 위수탁 운영단체 선정과 관련해 우선순위로 선정된 청소년현장교육원의 신청자격요건 부적합이 드러나 선정이 취소되고 선정에 이의를 제기했던 흥사단이 보성군청소수련원 위수탁 운영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최근 있었던 청소년수련원 위수탁 운영단체 선정과 관련해 심사과정이 졸속으로 진행되고 위법성이 드러났다며 흥사단이 선정 결과에 반발하는 등 내홍을 겪어왔다.

이에 흥사단은 군의 청소년수련원 선정심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문제가 있고 전문성, 객관성, 공정성 등을 심히 위배했다며 반발하며 재심사를 줄기차게 요구해 왔었다.

군 관계자는 “군 청소년수련원 위수탁 운영단체 선정과 관련해 과오가 있었음을 인정하며, 변경 사업자인 흥사단은 청소년의 복지를 증진하고 수련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수련원의 운영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014년 11월 청소년들의 놀이 및 체험활동을 통해 인문적 가치 학습 지향을 위한 목적으로 문을 열었으며 연면적 7066㎡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물 2463㎡, 토지 5671㎡로 주요시설로는 생활관, 특성화 활동실, 대강당, 천문과학관 등을 갖추고 있어 청소년들과 가족들로 부터 사랑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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