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민장학재단, 올해 기탁금 3억원 돌파

코로나19 위협에도 각계각층 기탁자들의 활발한 참여, 3억2백만원 모금

2020-10-26(월) 11:40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올해 들어 지난 23일 기준 3억2백만원으로 장학금 기탁액이 3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05년 4월 설립된 재단법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현재까지 169억1천7백만원을 조성했다.

올해 기탁금 3억 달성은 지난해에 비교해 49일 앞서 이루어졌으며 지난 3월부터 본격화된 코로나19 악재로 지역 경제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도 강진 인재 양성의 뜻에 동참한 군민, 향우, 업체, 기관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의하면 올해 민간 기탁액은 2억5천만원으로 작년 동월 기준 1억 8천3백만원에 비해 약 24% 증가했으며 민간 기탁 횟수 또한 작년 241건에서 올해 356건으로 크게 늘었다.

군민들로부터 받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1개의 관내업체에서 가장 많은 8천2백만원을 기탁했으며 선 수혜 사회환원 기탁자, 마을 이장, 개인사업자 등 48명의 군민이 6천 1백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취미, 봉사, 종교, 전통문화 계승 등의 각기 다른 목표를 지닌 22개의 단체에서 3천7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11명의 향우 또한 3천4백만원을 기탁하며 멀리서도 변치 않는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강진 인재 육성을 위해 힘들여 번 돈을 기탁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자분들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기금을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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