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좋은 쌀’ 생산하려면 수확시기 맞춰야.

이른 수확 시 청미, 미숙립 등 품질, 수량 떨어져

2020-09-28(월) 11:34
장흥군, ‘좋은 쌀’ 생산하려면 수확시기 맞춰야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장흥군은 수량이 많고 품질이 좋은 쌀을 생산하기 위해 벼 중만생종은 이삭이 팬 후 55~60일에 수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보통 벼는 외관상으로 이삭 알맹이가 약 90% 익었을 때 수확한다.

9월 18~23일 밤 온도가 15℃ 이하로 급감하면서 벼 잎들이 빨리 노랗게 변하고 마른 증상의 이삭들이 보여 일부 농가들이 때 이른 수확을 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일찍 수확을 하게 되면 쌀알이 가볍고 청미, 미숙립이 증가한다.

반면, 늦게 수확하면 동할미, 피해립, 기형미가 증가해 완전미율이 떨어지므로 적기 수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벼는 출수 후 적산온도가 1,100~1,200℃ 일 때 수확해야 벼의 수량 증수와 완전미 비율이 증가해 품질이 좋아진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긴 장마와 후기 병해충으로 인해 농업인이 체감하는 벼 수확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꼭 적기 수확을 실천해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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