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혹명나방·벼멸구 ‘빨간불’…“적기 방제” 당부

예찰결과 벼 후기병해충 발생밀도 높아…8월 하순~9월 상순 총력방제 주문

2020-08-24(월) 11:54
여수시, 혹명나방·벼멸구 ‘빨간불’…“적기 방제” 당부
[미디어전남 전형성 기자] 여수시가 24일 벼 수량과 품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혹명나방과 벼멸구의 발생밀도가 높다며 총력 방제에 나서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혹명나방과 벼멸구는 국내에서 월동하지 못하고 주로 중국 남부에서 증식된 개체가 해마다 5~7월 기류를 타고 국내로 이동해 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시에 따르면 모내기 이후부터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예찰 결과, 금년에는 혹명나방과 벼멸구의 비래량이 많아 방제 소홀 시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혹명나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약제 살포 시기가 매우 중요하므로 피해잎이 1~2개 보일 때 즉시 방제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8월 마지막 주부터 혹명나방 3세대 피해가 나오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논을 주의깊게 살펴보고 피해잎이 보이면 즉시 등록된 약제를 이용해 방제하고 이후에는 벼멸구 위주로 보완방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형성 기자         전형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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