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다목적 행정지도선 건조 순풍

실시설계 최종보고회 개최, 주기관, 추진기, 발전기, 설계도서 등 건조 이상무

2020-08-21(금) 13:57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영광군은 불법어업 단속, 해난사고 예방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등 다양한 해양수산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년 7월 취항을 목표로 다목적 행정지도선을 건조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에는 군청 별관 2층 소회의실에서 외부전문가 3명, 영광군 관계자 11명, 설계팀 4명 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주기관, 추진기, 발전기 등 주요 장비 기술력, 경제성, 유지관리 측면과 선체 구조, 디자인, 복원성, 배치도 등 중요사항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의논했다.

행정지도선은 56톤 규모로 길이 27.45m 너비 5.5m, 깊이2.5m 최대 35명까지 승선할 수 있으며 선체규모에 맞게 1925마력 고속디젤엔진 2기와 워터제트 추진기 2대를 장착해 최대 27노트까지 운항할 수 있으며 최첨단 장비탑재와 디자인과 편리성을 갖추고 있다.

그간 다목적 행정지도선 건조 추진계획을 지난해 6월에 수립한 이후 투자 심사, 특교세 15억확보, 실시설계 발주, 주요장비선정위원회, 중간보고 3회, 실시설계 사전승인 등 사전절차 이행과 건조를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그간 노후된 어업 지도선으로는 해난사고 예방 및 구조활동 등에 한계가 많았다”며 “디자인과 편리성을 겸비한 다목적행정지도선 건조로 도서지역 주민에 대한 대민지원 행정서비스 강화와 해난사고에 대한 우려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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