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 ‘일일 평균 425회’ 출동

올 상반기 ‘구조·구급활동 실적 분석자료’ 발표

2020-07-08(수) 11:13
전남소방본부 홈페이지 캡처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남소방본부의 올 상반기 구조·구급 활동실적 분석결과 총 7만 7천 188회를 출동해 3만 8천 981명을 구조하고 구급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소방은 위급상황에 처한 국민들에게 일일 평균 425회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한 셈이다.

환자를 응급처치하며 이송하는 119구급대는 상반기 총 출동의 83%인 6만 4천 151건의 신고를 접수해 3만 7천 166명의 응급환자를 이송, 4분마다 1건의 구급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송된 심정지 환자 679명 중 67명이 소생해 심정지 환자 생존율 9.9%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대비 2.6% 향상된 성과다.

환자 유형별 구급출동 건수로는 급·만성질환자 등 질병이 2만 2천 320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고부상이 8천 59건, 교통사고 5천 10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 2012년 영광군 소재 한 저수지에 빠진 승용차 안에 갇혀있는 익수자를 구조하기 위해서 소방관들이 맨몸으로 저수지에 뛰어들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전남소방본부 홈페이지 캡처

지난해 12월 여수시 한 산단 내에서 발생한 화재진압에 한 소방관이 구슬땀을 흘리고있다./전남소방본부 홈페이지 캡처

수난·교통 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동을 펼치는 119구조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4건이 증가한 1만 3천 37회를 출동해 1천 815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사고 유형별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709명을 비롯해 승강기 갇힘 사고 298명, 잠금장치개방 197명 등 순으로 확인됐으며 연령별로는 60대 345명, 50대 285명, 30대 207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남소방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한 대중교통 기피현상이 심화돼 자가용 이용량이 늘어 이로 인한 교통사고로 올해 구조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농어촌지역에 구급차 25대를 추가 배치하고 구조훈련시설 등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통계자료를 면밀히 분석해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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