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무안군은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향교 명륜당과 넓은 마당에서 천연염색 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천연염색 강좌는 문화재청의 문화재활용 공모사업에 ‘향교에 문이 열렸다’가 선정되어 옛 선조들의 지방교육기관인 무안향교에서 실시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양파의 연노랑, 쪽의 파랑, 감의 갈색, 울금의 진한 노랑, 코치닐의 보라색과 같이 자연에서 얻은 염료를 사용해 자연과 닮은 고운 색감의 손수건과 스카프를 만들 예정이다.
특히 쪽 염색은 향균성과 소취성이 뛰어나 땀이 배지 않아 냄새가 나지 않고 통기성, 흡습성이 좋아 여름에 스카프로 만들어 착용하면 시원하고 자외선 차단효과도 뛰어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고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이 일상에서 조금 벗어나 옛 선조들의 교육기관에서 고운 색을 만들어내는 천연염색을 배우고 실생활에 활용하며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치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군, 무안향교서 천연염색 강좌 실시 “무안향교에서 천연염색으로 코로나19와 무더위를 극복해 보아요” |
| 2020-06-23(화) 1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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