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봄철 ‘화재·인명피해’ 크게 줄어

드론감시단 등 임야화재 예방 성과…인명피해 75% 감소

2020-06-03(수) 11:04
전남소방, 봄철 ‘화재.인명피해’ 크게 줄어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남소방본부는 올해 봄철 화재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 발생 건수와 인명피해가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봄철 기간 화재는 731건으로 지난해 863건 대비 15.3% 감소했으며 인명피해 또한 21명으로 지난해 34명 대비 38.2%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화재원인은 부주의 67%와 전기적 요인 15.6%, 기계적 요인 6.8%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 시간대는 오후 2~3시 사이가 9.8%로 가장 높았다.

특히 임야 화재가 135건으로 지난해 197건 대비 31.5% 감소했으며 인명피해는 12명에서 3명으로 75%나 감소한 성과를 보였다.

전남소방본부는 드론을 활용한 임야화재 취약지역 공중 감시단 운영을 비롯 지난 5월 시행된 ‘전라남도 화재 예방 조례 개정안’과 임야화재 인명피해 저감대책 추진 등이 감소의 한 요인으로 분석했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화재 건수와 피해는 감소 추세지만 한순간 부주의로 대형화재가 발생할 위험은 항상 존재한다”며 “앞으로도 한 발 앞선 정책으로 도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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