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여성 공중화장실에‘안심스크린’ 시범 설치

조례호수공원 등 야외 공중화장실 7곳에 설치

2020-05-01(금) 11:15
순천시, 여성 공중화장실에‘안심스크린’ 시범 설치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순천시는 공중화장실 칸막이의 개방된 하단부를 통한 불법촬영으로 여성 이용객의 불안이 커짐에 따라 여성용 공중화장실에 불법촬영을 차단하는 '여성 공중화장실 안심스크린' 설치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여성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범죄 발생 빈도, 화장실 이용객 수 등을 고려해 조례호수공원 등의 야외 공중화장실 7개소의 여성용 23개 칸막이 하단부에 부착·설치했으며 해당 화장실 출입구에는 ‘불법촬영방지 안심스크린 설치’ 푯말을 부착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범 설치 후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예방에 효과적이고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판단되면 관리편의성, 내구성, 심미성 등을 보완해 시내 공중화장실로 확대할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불법 촬영행위는 중대한 범죄로 여성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범죄 근절에 순천시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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