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윤보현 기자] 해남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읽고 싶은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찾아가는 안심 도서대출서비스를 시행한다.
안심도서대출서비스는 해남군립도서관 이용자가 도서대출을 신청하면 도서관 직원이 방문 시간을 정해 집 앞으로 배달해 주거나 군민광장 지정 부스에서 직접 수령해 갈 수 있다.
전화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읽고싶은 책을 대출신청하고 직접 만나지 않는 비대면 시스템으로 진행돼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주고 있다.
실제 시행 첫날인 23일에만 100여건의 신청이 밀려들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달 26일부터 군립도서관을 비롯한 문화예술회관 등 해남군내 주요 다중이용시설 운영을 중단한 상태로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이용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남군립도서관의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3월 23일부터 임시휴관 종료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예약은 전화 나 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또한 해남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700여종의 전자책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답답하고 지루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군민들이 접촉을 피하면서도 읽고 싶은 책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의 심신을 위로하는데 한 권의 책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코로나 걱정 뚝 대출도서 가정까지 배달한다 해남군, 비대면 도서대출‘찾아가는 안심도서대출 서비스’눈길 |
| 2020-03-24(화) 11:00 |
윤보현 기자 윤보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