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구속부상자회혁신위, 농성 ‘잠정 중단’ 선언 광주수영대회 성공적 개최 기원 ‘5·18 교육관장 임용 철회 등 요구 중단' 밝혀 |
 | | 5·18 구속부상자회 혁신위원회는 10일 광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동안 농성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히고 있다./사진 헤럴드신문 조은정 기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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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미디어전남]제갈대종 기자=사단법인 5·18 구속부상자회 혁신위원회는 5·18 교육관 정상화 촉구 농성을 잠정 중단했다. 혁신위원회는 10일 오후 광주광역시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동안 농성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5.18 구속부상자회 혁신위원회는 지난 4월3일부터 “5·18 구속부상자회의 양희승 회장과 집행부는 이 시설을 수탁, 운영해 오면서 수많은 탈법행위를 일삼아 왔고, 본회의 정관 및 이사회 운영 규정을 지키지 않은 채 현 황일봉 5.18 교육관장을 임용하여 5월 동지와 시민들로부터 질타를 받아 왔다”고 전하며 혁신위원회는 5·18 단체의 이름을 이용한, 공공시설물 전매 등의 탈법행위가 되풀이되지 않게 하기 위해 광주시의 철저한 감사 결과에 따른 의법 조치는 물론, 황일봉 5·18 교육관장의 즉각 해임을 요구했다.
이어 “ 5·18 농성단의 외침 즉 전개는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가치와 정신의 훼손을 막기 위한 자구적 노력이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수영축제인 ‘2019 FINA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를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한다”며“광주의 정체성 훼손과 이미지 실추를 우려해 대회 기간 농성을 잠정 중단한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문흥식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은“광주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광주시는 5·18 구속부상자회 집행부 탈법행위를 적발하고 바로잡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조속히 강구하라”며 촉구의 메시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