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투어버스 타고 ‘광주한바퀴’

테마형·순환형·수영대회특별노선 등 3개방식
외국인 대상.. 지역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운영

2019-04-04(목) 21:22
광주광역시가 여행하기 좋은 봄철을 맞아 광주시티투어버스 운영을 시작한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미디어전남]윤미혜 기자=광주광역시가 여행하기 좋은 봄철을 맞아 광주시티투어버스 운영을 시작한다.

올해 시티투어버스는 광주 100년 이야기를 담은 ‘테마형 버스’, 지역 관광자원을 권역별로 연결해 운행되는 ‘순환형 버스’, 광주수영대회 참가 외국인에게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수영대회 특별노선 버스’ 등 3개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운행됐던 ‘테마형 버스’는 6일부터 하루 2회 운행되며터미널에서 양림동을 지나 아시아문화전당을 순회하며 1930년과 1980년, 2030년의 광주 이야기를 한 편의 거리연극과 음악으로 담아 관광객에게 전달한다.

5월부터 매주 일요일은 하루 2회 ‘광주5월의 버스’가 추가로 운영된다. 1980년대를 살았던 젊은이의 눈을 빌려 지역에 남아 있는 5·18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광주의 저항 정신과 아픔을 담아낸 이야기를 전한다. (문의 및 예매 www.gjciytour.kr 062-360-8502)

‘순환형 버스’는 4월 중순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올해부터는 지역 관광지를 무등산, 전통유적지, 예술공연 등 3개 권역으로 묶어 지역 관광전문가의 안내를 받으며 투어를 진행한다.

‘무등산권 버스’는 광주의 자연생태학습장인 호수생태원과 담양의 소쇄원, 화순 적벽을 연결한 광역투어버스로 운영될 예정이다.(문의 및 예매 062-960-6401)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특별노선 버스’는 7월부터 수영대회 참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4월 중 운영사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명순 시 관광진흥과장은 “지역의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활용한 투어버스 프로그램를 개발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광주에 대한 이해를 높이겠다”며 “광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윤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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