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속협, '플라스틱 빨대 안돼요! 싫어요! 지구 올림'

자연분해 가능한 대체 빨대 호응 좋아
지구환경살리기에 동참 당부

2019-01-28(월) 09:25
시청 내 이룸카페에서 '충전해조'팀 학생들과 지속협 김미리간사(앞줄 왼쪽)가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미디어전남]윤미혜 기자=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가 지난 1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광주광역시청 내 이룸카페에서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줄여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씨티은행·경희대 NGO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들(팀명:충전해조)의 기획으로 마련됐으며 자연 분해 가능한 종이, 옥수수, 쌀로 만든 빨대를 비치하여 시민들이 체험하고, 설문에 응하도록 하였다.

전주에 이어 광주에서는 처음 시도한 캠페인이었지만 의외로 많은 시민이 캠페인에 동참해주었고 자연 분해, 식용 가능한 쌀빨대를 가장 높게 평가하였다. 또한, 카페 안에 쌀빨대와 PLA옥수수빨대가 구비되기를 원했다.

‘캠페인을 통해 알게 된 점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플라스틱 빨대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많았다. 플라스틱빨대가 생물과 지구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다는 것을 캠페인을 통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캠페인이 더 많은 곳에서 이루어지기를 희망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플라스틱 빨대도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전량 폐기 된다고 하니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줄여야겠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설문조사에 응해준 시민들에게는 다회용 스테인레스 빨대를 증정하여 ‘지구환경살리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나혜영(동신대 간호학과 1학년)학생은 “플라스틱 빨대가 가져오는 심각한 환경문제를 시민들에게 더 많이 알리고 빨대가 필요한 시민에게는 자연 분해되는 빨대 사용을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윤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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