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태풍 대비 서남해연안 점검

22일 신안 새천년대교․목포어업정보통신국․영광 한빛원전 잇따라 방문

2018-08-22(수) 15:16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오전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따른 사전 점검을 위해 신안군 압해면 송공리 압해-암태(2공구) 도로건설공사(새천년대교) 현장을 방문, 백승목 책임감리원으로부터 태풍 대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전라남도 제공]
[전남=미디어전남]제갈대종 기자=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제19호 태풍 ‘솔릭’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신안 새천년대교 건설현장과 목포어업정보통신국, 영광 한빛원자력본부를 잇따라 방문해 주요 시설별 태풍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새천년대교는 신안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총연장 10.8㎞ 규모의 교량이다. 현재 공정률 83.6%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태풍 피해로 개통이 지연될 경우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강풍으로 인한 미연결 구간 피해 발생 차단, 공사 자재 고정·결박, 현장 인원 대피 등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어 목포 북항 소재 목포어업정보통신국 상황실을 찾아 전남 시군별 선박 대피 현황을 청취한 후 “태풍이 전남을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어선 대피 상황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하면서 비상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또 영광에 위치한 한빛원자력본부를 방문, “원전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가동과 운영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를 꼼꼼히 챙겨달라”며 “특히 이번 태풍에 대비해 발전소 취약 시설물 예방 점검 및 높은 파고에 따른 해수 취수시스템 피해 예방 등 대비태세를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태풍이 집중호우와 함께 강풍을 동반해 피해가 커질 것을 우려해 도민들에게 고층아파트 유리창, 비닐하우스, 선박, 양식시설, 간판·애드벌룬을 비롯한 옥외광고물 등의 파손 및 날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기자이름 /제갈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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