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는 광주MBC가 주최하고 뉴 랜드뱅크항공이 주관하며 대한항공, 제주항공이 후원해 이루어졌으며 항공사, 여행업관계자, 언론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오랜만에 열린 지방출발 상품설명회임을 실감나게 했다. 특히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여행업종사자들은 마치 잔칫집에 온듯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는등 뜨거운 관심속에 행사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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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인 뉴 랜드뱅크항공 윤영철 팀장의 사회로 시작된 상품설명회는 각 여행지 마다의 특색과 개발한 상품의 장점, 숙소 등을 소개함에 있어 고객을 생각하는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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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가까운 유럽’ 이라는 모 항공사의 선전문구가 생각나는 블라디보스톡은 패키져로서는 체험하기 어려운 ‘시베리아횡단열차 탑승’이라는 말에 모두 주목했다. 특히 11시간을 이동하는 객차내 의자를 침대칸으로 바꾸어서 숙박을 하며 여행을 이어가다, 눈을 뜨면 다음여행지라는 말은 많은 상상력을 일으키기에 충분해 보였으며, 여행관계자들 조차 신기한 듯 관심을 보였다. 또한 러시아는 열차 등급을 숫자로 표기한다는 사실을 대부분 처음 알았다는 분위기 였다. 이번 상품에 계약된 열차는 5,6호차 이며 우리로 따지면 최근 역사속으로 사라진 새마을호 급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객차칸 몇량을 통째 계약해서 여행객들의 이동간 안전이나 보안에도 신경을 쓴 세심함이 돋보이며 한번쯤 타보고 싶다는 기대감 마저 들게 만들었다.
특히 싱싱한 수산물이 많기로 유명한 지역이기에 특식으로 제공되는 킹크랩은 주머니가 가벼운 여행자에겐 최고의 만찬이 아닐까 싶다
아울러 ‘하바롭스크 아무르 강’에서 타는 유람선은 같이 출발한 공연팀과 러시아 현지 공연팀이 유람선 내에서 환상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우리에겐 생소한 러시아 문화를 가까이서 접하는 이색 경험일 듯 느껴져 참가자들이 한껏 기대를 부풀어 오른 모습을 보였다. 최근 케이블 채널의 한 방송사에서 러시아 여행프로그램을 방영한적이 있어 요즘 표현으로 핫한 장소로 떠오르는 관광지 이다. 러시아는 여행종사자들도 많이 가보지 못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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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북해도는 방송CF촬영지로 각광받았던 라벤더 꽃이 드넓게 펼쳐진 ‘팜 도미타 농장’이 눈에 들어왔다. 끝이 보이지않는 라벤더 꽃밭을 영상으로 접해보니 아름다운 라벤더 꽃 향에 취한 듯 착각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해 보였으며, 보행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준비했다는 ‘트랙터 버스’는 나이드신 부모님들과 동반하는 여행자에게 만족도가 높을 듯 보였다.
화산 분화로 물이고여 생긴 칼데라 호수인 ‘도야호 유람선 탑승’은 날아다니는 갈매기 떼와 함께 무더운 7,8월을 잊게 만들기에 충분해 보인다. 북해도의 여름날씨는 평균 25°로 조석으으로는 선선한 날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뉴 랜드뱅크항공이 그간 공들여 개발한 지역이라해도 과언이 아닌 몽골은 징기스칸의 후예들이 말을 몰았던 광활한 대자연의 초지를 볼수 있을 것이다. 일정중에 있는 게르 숙박 체험은 진정한 몽골을 엿보는 또 하나의 큰 재미이다. 우리는 캠핑이지만 그들에겐 가옥이다. 몽골인 들의 주거 공간으로 들어가 그들의 문화를 체험하기 좋은 기회다.
세계 3대 별 관측지로도 잘 알려진 몽골은 드넓은 초원에서 쏟아지는 별을 마음에 담아오기에 매력적인 장소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밤하늘이 상상된다.
상품소개를 한 윤 팀장은 블라디보스톡. 북해도, 몽골을 여름 전세기상품으로 개발하게된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세 나라 모두 여름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라며 “세 나라 모두 7,8월 평균 기온이 21°~25°사이로 선선한 여름휴가를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시원한 여름휴가를 상상해 보라”고 말을 이어갔다.
행사에 참석한 대한항공 고영만 지점장은 “상품을 기획한 뉴 랜드뱅크항공에 발전과 여행업계 종사자 모두의 건승을 기원”한다며 축사를 이어 갔다. 더불어 “여행객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할수 있는 또하나의 장 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의 성공을 기원했다.
최근 인천, 김포공항에 이어 무안공항을 제 3의 거점공항으로 지정해 정기노선을 취항하고 있는 제주항공 방성준 센터장은 “무안공항 정기노선을 4곳 취항시키고 있다”며 ‘앞으로 치앙마이 등 중장거리 노선 취항도 준비하고 있다”라고 향후 계획도 전했다. 덧붙여 “무안공항 활성화로 지역발전의 동반자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인사를 마무리 했다.
함께 자리했던 자유투어 광주지점 박승연 지점장은 “5월 제주항공이 무안공항 동남아 노선을 취항했을 때 만 하더라도 여행수요를 맞춰나갈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했다”라며 조심스레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러나 “막상 항공기가 뜨고 나니 인천공항 접근성 때문에 여행을 꺼려했던 잠재 고객들이 여행객으로 이어져 매출에 도움이 됐다”고 이야기 했다. “자유투어 또한 기존 고객 80%가 인천공항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이 사실이다”고도 이야기 했다. 그러나 “무안공항에서 다양한 국가로 항공기 정기노선 및 부정기 노선 취항하고 있고, 올해 추가로 신규노선 취항이 기정 사실화 돼가고 있다”며 “회사 또한 그 추세에 발맞춰 광주지점 고객 70%를 지역 출발상품으로 유도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적극 여행수요를 발굴해 많은 고객이 편리한 무안공항에서 여행을 떠날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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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상품회를 연 주최측은 또다른 이벤트를 준비해 설명회가 지루할 틈이 없게 만드는 센스를 보였다. 여행지에서 큰 재미를 이어갈 레크리에이션팀 일원이며 방송가 활동으로 얼굴이 알려진 전문 MC 떡배가 출연해 미리 인사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떡배는 타고난 말솜씨로 2부 사회를 진행하며 좌중들을 웃게 만들었다. 또한 주최측이 준비한 약 1,000여만원 상당의 ‘경품 및 상품권 추첨 이벤트’를 열어 참석자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나눠줬다. 경품 추첨에 당첨된 참석자들은 아이가 된 것처럼 폴짝폴짝 뛰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1등 150만원 여행상품권에 당첨된 한 참가자는 “어젯밤 꿈을 잘 꾼거 같다”며 “설명회에 참석한 것이 고객에게 제대로 된 상품설명을 하고자 함 이었는데 큰 선물까지 받게 돼서 복권에 당첨 된것처럼 좋다”면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진 식사시간에는 섹스폰 연주자 유상호씨가 출연해 감동을 전했다. 유상호씨 또한 지역에서 잘 알려진 명 연주자로 정평이 나있다. 여행지에서 펼쳐질 즐거운 시간이 연상됐다.
뉴 랜드뱅크항공 한명숙 소장은 소감을 통해 “여행업에 종사한지 40여년이 넘었다”며 “2002년부터 이어온 광주MBC문화탐방은 축적된 노하우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직원 모두의 장점을 총 동원해 여행객 모두가 만족할수 있게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 비췄다. 북해도는 “저가항공의 특성상 식사시간이 겹치는 출발 시간대 노선에 김밥을 제공”하고 “현지에서 음식이 맞지않아 고생할 고객들을 위해 김치를 공수해 현지에서도 드실수 있도록 하겠다”며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현지에서 가이드의 쇼핑 강요로 인해 여행을 망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것이 여행업의 현실이다”며 “쇼핑코스가 없는 여행으로 상품을 개발했다”고 개발 목적을 설명했다.
한편 ‘광주MBC문화탐방 여름 무안직항전세기 상품’ 출발일은 ▲북해도 7월 24일/27일/ 31일/ 8월 3일/ 7일 총 5회, ▲블라디보스톡 7월 26일/ 8월 2일/ 9일 총 3회, ▲몽골 7월 28일/ 8월 1일/ 6일/ 10일/ 14일/ 18일 총 6회, ▲하바롭스크 7월 29일/ 8월 5일 총 2회이며 자세한 문의 가까운 여행사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