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세량제 생태공원 준공, 관광객 발길 늘듯

43억 들여 습지원 조경·둘레길·주차장 등 편의시설 조성
4월 중순 산벚꽃 개화 시기 호수와 어우러지며 ‘몽환적’

2018-03-27(화) 15:14
[화순=미디어전남]제갈대종 기자=산벚꽃과 호수가 어우러지며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화순 세량제 주변에 생태공원이 조성돼 벚꽃 개화시기에 많은 상춘객들이 화순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화순군에 따르면 2015년부터 국비,군비 등 43억원을 들여 세량제에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 진입램프 개설, 주차장 조성, 진입로 확장, 습지원 조경, 관리사 신축사업 등을 완료했다.

세량제 주변에는 둘레길을 조성하고, 박스 벽화타일을 설치해 화순 8경과 화순 10대 농특산물 홍보 등 관광지 활성화를 도모했다.

세량제는 2013년 미국 CNN의 ‘CNN Go'가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50곳' 가운데 하나로 선정하면서 탐방객들의 발길이 부쩍 늘고 있다.

특히 산벚꽃이 활짝 피는 4월 중순 무렵이면 전국의 사진작가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잔잔한 호수에 드리운 연분홍 산벚꽃과 연둣빛 버들, 짙푸른 삼나무가 조화를 이루면서 마치 무릉도원의 신비스런 정경을 연출하기 때문이다.
기자이름 /제갈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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