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과수 돌발해충’ 방제 일찍부터 서둘러

2018-03-01(목) 14:14
[곡성=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수)는 과수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방제를 위해 관내 과수 농가에 방제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교육관에서 과수작목반 대표 35명을 대상으로 방제약제 지원사업 추진설명회와 과수 병해충 방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제대상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은 2013년에 우리나라에 처음 발견된 외래 해충으로, 이후 매년 발생 면적이 확산되어 작년에는 전국적으로 5,337ha 이상 발생하여 농가들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갈색날개매미충 피해가 예상되는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비 사업을 신청 받아 57개 작목반, 1,196농가를 선정하여 1억4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갈색날개매미충을 비롯하여 배화상병, 복숭아씨살이좀벌 등 과수 병해충 방제교육과 함께 친환경 농경지나 공원, 주거 공간 등으로 날아오는 성충을 약제 살포 대신 성충 유인 포획기를 통해서도 방제하는 기술을 소개하였다.

군 관계자는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의 방제는 시기별 출현 밀도를 보고 피해가 예상되면 적용약제를 적기에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수 농가의 돌발해충으로 인한 수확량 손실을 줄이기 위해 권장하는 방제 방법을 따라주기”를 당부하였다.
기자이름 /제갈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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