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미디어전남]서상민 기자=산학협력 노하우와 역량 결집을 통해 창조적 산학협력 모델을 선도하고 있는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양승학)이 12월 12일 호남대 문화체육관과 홀리데이인 광주에서 ‘2017년 산학협력 교류의 날’을 개최한다.

호남대 LINC+사업단이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서강석 총장을 비롯해 박상철 부총장, 윤천균 기획처장, 오의교 교무처장, 양승학 LINC+사업단장 그리고 100여개 가족회사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이날 열린 ‘2017 산학협력 교류의 날’은 34개 사업단 참여 학과 재학생의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 전시회 및 경진대회와 산업체 전문가 초청 특강 ‘창의문화콘서트’를 비롯해 특성화 분야 기술공유 세미나 등을 통한 기술교류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100여개의 가족회사 가운데 호남대의 대표적인 특성화 사업인 ‘미래자동차, 에너지신산업, 문화콘텐츠 분야’와 관련된 12개 가족회사가 참여한 ‘LINK ZONE’을 운영해 호남대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취업연계를 위한 매칭 면접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2018학년도 수시합격자들을 초청해 재학생들과 함께 ㈜골드텔(대표 이재수) 이문연 교관으로부터 ‘4차 산업혁명 드론활용과 이해’라는 주제로 드론의 정의, 산업현장에서 드론 활용사례 등에 대한 이론교육을 비롯해 드론 정밀조정경기, 산업용 드론 시연 등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해 예비신입생과 재학생들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유망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는 드론산업 등에 대한 관심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시아문화전당 김희정 공연본부장과 전자부품연구원 장민혁센터장이 산업연계 AR, VR 기술동향에 대한 특강이 이뤄질 예정이고 All-set 기업지원을 통한 시제품 결과물과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성과물 홍보를 포함한 사업 참여 우수가족회사 6곳에 대한 시상까지 풍성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기자이름 이메일 의 다른 기사 보기